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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박종석 LG이노텍 사장 "고객 승자로 만드는 부품 서비스 실현"


입력 2017.03.17 13:45 수정 2017.03.17 13:46        한성안 기자

김정대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내이사 재선임

현금배당 주당 250원·이사,감사위원 선임·이사보수 한도 승인

박종석 LG이노텍 사장.ⓒLG이노텍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은 품질 혁신에 대한 노력을 언급하며 더 나은 소재·부품 서비스제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사장은 17일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객을 승자로 만드는 소재·부품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사업체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저수익 사업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생산성 및 품질 혁신을 통해 제조 경쟁력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주총에서 ▲현금배당 주당 250원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4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LG이노텍은 김정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성태연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신현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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