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출산 후 몸매 비결? 매일 운동"
SBS 새 월화극 '귓속말'에 출연한 이보영이 몸매 비결을 밝혔다.
2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보영은 "(출산 후) 식이조절 하며 1년 동안 매일 운동했는데 살이 많이 빠지진 않았다"며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전했다.
엄마가 되고 나서 달라진 점에 대해선 "김해숙 선생님이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진 것 같다'"고 하시더라.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좋은 영향력을 지닌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2014년 '신의 선물 - 14일' 이후 첫딸을 출산한 이보영은 '귓속말'을 통해 3년 만의 안방 복귀다. 이번 작품에서 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과 계장 신영주 역을 맡았다.
'귓속말'은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펀치',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 이명우 감독이 만난 작품.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법률가들의 우아함 뒤에 가려진 속살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다.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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