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년 된 웨딩드레스, 신부 미모에 두 번 놀라
무려 147년 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화제다.
‘메트로’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최근 자신의 고조할머니가 만든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 테스 뉴월 이름의 여성 사연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지난해 8월 영국 에든버러의 한 세탁소에 웨딩드레스를 맡겼다. 이 드레스는 1870년대 그녀의 고조할머니가 만든 가치 있는 웨딩드레스였고 뉴월이 결혼식 때 입으려 했다.
문제는 세탁소가 폐업을 하면서 벌어졌다. 간절했던 뉴월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무려 30만 차례 공유가 된 게시물은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다행히 드레스는 세탁소 가게의 임대인이 건물을 뒤지다 바닥에 쌓여 있는 세탁물 틈바구니에서 찾아내며 극적으로 그녀의 품에 안기게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