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최고의 한방' 출연…윤시윤 김민재와 로맨스
배우 이세영이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여주인공 최우승 역으로 출연한다.
'최고의 한방' 측은 "이세영이 '최고의 한방'에서 김민재와 죽마고우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의 이야기를 담는다. 유호진 PD와 배우 차태현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윤시윤이 최정상 가수이자 자유분방한 스캔들 메이커 유현재 역에, 김민재가 최정상 아이돌을 꿈꾸는 늦깎이 가수지망생 이지훈 역에 캐스팅된 상태다.
이세영이 맡은 최우승은 3년째 공무원 시험에 도전 중인 공시생이자, 어머니의 거듭된 재혼으로 자연스레 찌질리즘(찌질함을 추구하는 주의)이 탑재된 짠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 이지훈(김민재)과 어릴 적부터 모든 것을 함께해온 죽마고우이기도 하다.
'최고의 한방'의 라준모(차태현) PD는 "이세영 씨의 통통 튀고 밝은 이미지가 우승이라는 역할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면서 "미팅 당시 이세영 씨가 첫 대사를 하자마자 '아 됐구나!'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유호진 PD는 "이세영 씨는 연기 내공이 탄탄한 배우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윤시윤 김민재 이세영의 청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의 한방'은 5월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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