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OX] 지금 수지에게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데뷔 후 함께 해온 JYP와 계약 만료
재계약-1인기획사 '설설설'만 등장
데뷔 후 함께 해온 JYP와 계약 만료
재계약-1인기획사 '설설설'만 등장
“수지의 선택을 기다려 달라.”
수지의 전속계약 만료를 두고 팬들이 수지의 심경을 옹호하고 나섰다. 수지의 데뷔시절부터 함께 해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행보를 둘러싼 높은 관심 때문. 특히 지난 달 말 만료 후에도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확인되지 않은 설까지 등장하는 등 적지 않은 관심에 따른 부담감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미쓰에이 수지에서 배우 배수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수지가 지난 달 31일자로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지는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
여느 스타들의 행보를 볼 때 전속계약 관련 확정은 작품 활동이 끝난 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수지 역시 이번 작품이 끝날 즈음 확실한 행보를 점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높은 인기 만큼이나 그의 행보와 관련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그 부담감에 따른 ‘빠른’ 소식을 전해줄 가능성 역시 높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의 드라마 출연 스케줄을 지원하며 그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속사 잔류와 1인 기획사 설립을 두고 고심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양측 역시 적지 않은 부담감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팬들 역시 잔류와 1인기획사 설립을 두고 장고하고 있는 수지에 대해 그의 선택을 응원하면서도 ‘1인 기획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역시 높이고 있다. 가수 활동과 배우를 병행하고 싶어 하는 수지 입장에서 소속사의 지원 역시 무시할 수 없고, 특히 최근 일련의 스타들이 1인기획사를 설립했다 다시금 큰 기획사로 이적하는 경우의 예를 경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수지의 행보와 관련해 1인기획사 설립을 응원하는 의견 역시 적지 않다. 동종업계 대형 기획사로의 이적은 불가한 상황에서 배우로 서포트 해 줄 소속사를 찾기에는 ‘음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터라 재계약이 아니라면 1인 기획사가 낫다는 의견이다.
물론 소속사와 별다른 이견이 없는 한 재계약을 할 거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음악과 연기에 대한 큰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수지지만 여전히 ‘갈증’을 호소하고 있다. 미쓰에이로 정점을 찍지 못했고, 솔로 수지 역시 여전히 목마르다. 연기 역시 호평과 혹평을 넘나드는 경계에 있어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 기획사’ 설립 역시 배제할 수만은 없다. 독자 노선을 통한 새로운 시작을 모색할 수도 있다.
현재 수지는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 때문에 확정 시일은 추후 작품 활동을 마무리 하고 진행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물론 세간의 관심을 반영해 이른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보통 계약이 종료되기 전 재계약이 마무리 되는 상황과 달리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여전히 수지의 선택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데뷔 이후 최대 선택이 될 수 있는 그의 행보와 관련해 ‘묵묵히’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수지에게는 여전히 긴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수지와 배수지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최선을 선택을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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