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규 '데이터선택 87.8' 요금제 출시
데이터로밍, 멤버십VIP, 단말보험 혜택 제공
전 세계 170여개국 이용
KT는 해외여행과 출장이 잦은 고객을 위해 데이터로밍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87.8’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는 무제한 데이터(20GB+매일 추가 2G+소진시 3Mbps 속도제어 무제한 데이터)와 함께 매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1만1000원, 부가세 포함)이 2매씩 제공되며, 연간 최대 24일 동안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30GB+매일 추가 2GB+5Mbps 속도제어 무제한 데이터)에도 매월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 이용권’ 5매, 연간 최대 60일 동안 로밍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KT에 따르면 LTE 데이터 선택 87.8, 109 요금제에 제공되는 데이터로밍 혜택은 각 26만4000원과 66만원 상당으로 국내 모바일 요금 로밍 혜택으로는 최대 수준이다.
KT의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 시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편리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 문자도 실시간 요금 안내 및 자동 차단되는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는 전국 KT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익월부터 매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이 발급된다. 기존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들에게도 5월 1일부터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은 발급 후 1년 이내 언제든 원하는 시점에 올레닷컴 및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로밍 혜택은 4월 3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LTE 데이터 선택 87.8 및 109 요금제를 가입하면 1년에 각 24매, 60매 제공될 예정이다.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의 경우 기존 가입 고객도 제공 대상이다.
LTE 데이터 선택 87.8 및 109 요금제는 이 외 ▲멤버십 VIP 등급 ▲단말보험 무료 가입 ▲올레TV 모바일 제공 ▲태블릿, 웨어러블 요금 5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KT의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이용하는 고객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시대에 꼭 필요한 로밍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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