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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영화 '흥부' 주연…첫 사극 도전


입력 2017.04.13 07:00 수정 2017.04.12 21:38        부수정 기자
배우 정우가 영화 '흥부'를 통해 첫 사극 영화에 도전한다.ⓒ데일리안

배우 정우가 영화 '흥부'를 통해 첫 사극 영화에 도전한다.

12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전 흥부전을 재해석한 '흥부'는 조선 헌종 재위 당시 양반들의 권력다툼으로 백성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환난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는 극 중 조선 최고의 대중소설작가 연흥부 역을 맡는다. 연흥부는 잃어버린 형을 찾기 위해 대중소설을 쓰는 작가로, 어지러운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조혁을 만나 깨달음을 얻는 인물이다.

'흥부'는 정우가 도전하는 첫 사극이다. '26년'(2012), '봄'(2014)을 만든 조근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JTBC'힘쎈여자 도봉순'의 백미경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한다.

오는 5월 크랭크인을 앞둔 '흥부'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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