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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평균 36.9대1 청약 마감


입력 2017.04.13 09:57 수정 2017.04.13 10:03        박민 기자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모습.ⓒ효성

효성이 대구 수성구 희망로 110-18 일대에 짓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평균 36.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결과 총 593가구(특별공급 152가구 제외) 모집에 무려 2만1878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259가구 모집에 1만4526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56.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세대전용 다용도공간을 제공하는 1층(전용 128, 130, 131, 167㎡) 11가구도 총 25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효성 관계자는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분양에 나섰다”며 “이외에도 신천 수변공원이 가까이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높은 분양성적을 내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앞으로 신천 수변공원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범어공원과 수성못, 앞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바로 옆 롯데슈퍼센터를 비롯해 인근에 수성현대시장, 수성홈플러스, 효성병원, 대백프라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수성구 보건소, 들안길 음식특화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아파트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채광을 극대화했다. 최상층과 1층세대 일부는 별도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최상층에는 테라스가 있는 옥탑 다락방을 적용하고, 1층세대에는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전용 다용도공간이 설계됐다.

평면은 타입별 4베이, 양면개방형 혁신 설계로 채광, 환기 기능을 극대화했고, 알파룸과 펜트리, 드레스룸, 대형 신발장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지상에는 유아놀이마당, 테마정원을 포함한 대형 중앙공원을 조성해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67㎡, 총 74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A 680가구 △110㎡ 53가구 △128㎡ 4가구 △130㎡ 6가구 △131㎡ 1가구 △167㎡ 1가구로 이뤄졌다.

당첨자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25일~27일 진행된다. 수요자들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년 무이자 혜택(정당계약 1일차 기준)을 제공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283(범어동 594-1) 범어네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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