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첫 스탠딩 토론회 첫번째 주제는 무엇?
1차 토론회 대북정책·정치개혁방안
3차 토론회 국민통합방안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의 토론주제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전날 위원회의를 열고 3회에 걸친 후보자토론회 중 오는 23일 스탠딩토론으로 진행하는 1차 토론회 정치분야 주제로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과 ‘권력기관 및 정치개혁 방안’이 선정됐다.
오는 5월 2일 두 번째 스탠딩토론으로 진행하는 3차 토론회 사회분야는 ‘복지·교육정책’과 ‘국민통합 방안’이 주제로 선택됐다.
후보자는 주제별로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한 후 총 18분의 발언시간 내에서 자유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1차와 3차 토론회별 사회자 공통질문은 오는 21일과 30일에 각각 정하며, 국민질문 공모를 통해 가장 많이 접수된 질문도 일부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정책검증 토론으로 진행하는 2차 토론회 경제분야는 정해진 주제없이 후보자가 주요 경제 정책을 발표한 후 후보자간 1:1토론을 하게 된다.
한편 위원회는 ‘국민참여 톡톡’ 행사를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역에서, 16일에는 용산역에서 개최해 토론회 주제별로 자신의 바름을 담은 인터뷰를 하고, 국민질문도 제출할 수 있다. 인터뷰 영상과 국민질문은 후보자토론회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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