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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8' 극장가 질주…누적 관객 140만


입력 2017.04.17 09:23 수정 2017.04.17 09:27        부수정 기자

개봉 첫 주말 82만 동원 '싹쓸이'

시리즈 8번째 작품…전 세계 흥행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개봉 첫 주말 82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싹쓸이했다.ⓒUPI

개봉 첫 주말 82만 동원 '싹쓸이'
시리즈 8번째 작품…전 세계 흥행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개봉 첫 주말 82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싹쓸이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주말 이틀간(15~16일) 82만916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2만8425명.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2001년 시작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주인공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대결을 담았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흥행 중이다. 지난주 개봉한 65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역대 전 세계 최고 오프닝 흥행 수익을 올렸다.

배급사 측은 "북미 시장에서 약 1억 달러를 달성한 것에 이어, 해외에서는 약 4억3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5억3000만 달러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같은 날 개봉한 정소민 윤제문 주연의 '아빠는 딸'은 같은 기간 16만908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와 한석규 주연의 '프리즌'은 5만8217명, 2만8578명을 모아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할리우드 영화 '라이프'는 2만8578명을 불러모아 뒤를 이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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