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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송가 힘은 강했다' 아이유 바짝 뒤쫓는 혁오


입력 2017.04.25 10:28 수정 2017.04.28 17:26        이한철 기자

정규앨범 '23' 더블타이틀곡 음원차트 1위

아이유와 양강 구도 형성, 치열한 경쟁 예고

혁오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아이유와 음원차트에서 경쟁을 시작했다. ⓒ 두루두루amc

혁오가 '음원 여왕' 아이유에게 강력한 도전장을 던졌다.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된 혁오의 데뷔 2년 반 만의 첫 정규앨범 '23'이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우리를 위한 송가'이자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TOMBOY(톰보이)'는 25일 오전 7시 기준 벅스, 올레뮤직, 지니뮤직 등 3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멜론,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에서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아이유를 바짝 뒤쫓고 있다.

아이유 신보 '사랑이 잘'에 피처링에 참여한 동지에서 강력한 라이벌로 급부상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혁오의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가죽자켓' 역시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함께 이름을 올리며 '믿고 듣는 뮤지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앨범 공개 직후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르가 혁오" "모든 수록곡이 빠짐없이 다 좋다" "역시 믿고 듣는다" 등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오랜 시간 혁오의 신보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완성도 높은 음악을 통해 완벽하게 해소시켰음을 입증했다.

혁오는 앨범 발매에 앞선 24일 오후 5시 20분, Mnet의 디지털 채널 M2의 '엠넷 프레즌트'를 통해 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TOMBOY(톰보이)', '가죽자켓'의 라이브 무대 및 'TOMBOY'의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며 신곡의 베일을 벗었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앱를 통해 서울 문래동에서 진행한 '서울 모처 쇼케이스'를 생중계하며 다시 한 번 신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혁오는 이날 아트디렉터 노상호 작가와 새 앨범에 대한 소개, 작업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실시간 댓글로 올라오는 질문에 답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혁오의 데뷔 2년 반 만의 첫 정규앨범 '23'은 더블 타이틀곡 'TOMBOY(톰보이)'와 '가죽자켓'을 비롯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가사로 구성된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함께 공개된 'TOMBOY(톰보이)', '가죽자켓' 등 두 곡의 뮤직비디오와 'Wanli万里(완리)'의 티저는 탁월한 감성을 가진 영상으로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혁오의 첫 정규앨범 '23'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25일 정오 혁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Wanli万里(완리)'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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