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감독 "박희본이 대쉬 15번…눈치 못챘다"
윤세영 박희본 부부가 웃지못할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27일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씨네 초대석’에 출연한 윤세영 감독은 "아내가 대쉬를 15번 했다"고 말했다.
이날 아내인 박희본이 윤 감독에게 대쉬한 사연이 공개되자 윤세영 감독은 "5번이 아닌 15번 정도"라면서 "호감의 신호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윤 감독은 "술을 마시다 '만나보자'라고 말하는데 그 의미를 눈치채지 못했다"면서 "'이 여배우 나를?' 이라고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 풋풋하고 달달한 러브스토리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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