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19대 대통령 문재인] 경제5단체 "경제활성화 ·규제혁파"당부


입력 2017.05.10 00:18 수정 2017.05.10 08:47        박영국·이홍석·이광영 기자

전경련·대한상의·경총·무협·중기중앙회 일제히 논평

규제혁파·노동개혁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경영 여건 개선 요청

왼쪽부터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장, 박병원 경총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각 단체
경제단체들은 문재인 제 19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국민통합과 경제활성화와 함께 규제 혁파와 노동개혁 등을 당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5대 경제단체들은 10일 일제히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제 19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규제혁파 등을 통한 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새 정부가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사회를 봉합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선결과제라면서 구조적 저성장 국면과 망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새 정부와 정치권, 기업과 근로자가 소통과 협력으로 선진 경제를 향한 활기찬 경제활동을 펼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어 “경제계는 새 정부가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기반과 제도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정부의 건설적 협력 파트너로서 새 경제정책 수립과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경제계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한상의도 대통령 당선자에게 경제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새 경제정책 수립과 추진에 조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상의는 이 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 혁신, 통합의 가치로 경제사회 분위기를 일신해서 창의와 의욕이 넘치는 ‘역동적인 경제의 장’을 열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새 정부와 정치권, 기업과 근로자가 소통과 협력으로 선진 경제를 향한 활기찬 경제활동을 펼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어 “경제계는 새 정부가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기반과 제도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정부의 건설적 협력 파트너로서 새 경제정책 수립과 추진에 조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총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에게 교육개혁과 노동개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 정부가 국정을 이끌 향후 5년은 우리 경제가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서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새 정부가 저성장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리고 온 국민이 열망하는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제혁파와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급격한 경제·사회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개혁과 노동개혁도 서둘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총은 “경영계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민통합과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협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에게 글로벌 경쟁을 위한 규제 혁파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신임 대통령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기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한국경제가 내수침체와 저출산,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저성장 구조 등 당면한 경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치우친 성장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혁신을 통한 성장, 일자리 중심의 성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을 펼쳐 더 이상 우리 기업이 ‘탈 한국’을 외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협회는 "특히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라는 믿음 하에 정부 역할의 기본을 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게 해야 한다"며 "기업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조성에 두어야 하고 이를 위한 구조개혁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에게 새로운 정치리더십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한국경제가 내수침체와 저출산,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저성장 구조 등 당면한 경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치우친 성장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혁신을 통한 성장, 일자리 중심의 성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는 선거 정책공약에 담겼던 중소기업부 승격과 공정거래위원회 위상강화 등 오랫동안 요구해온 과제들을 대부분 반영한 대통령의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이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반영돼 한국경제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화를 통해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이 다시 뛰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