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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강원도 등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방과 후 교육 지원


입력 2017.05.10 09:00 수정 2017.05.10 14:17        배근미 기자

학습 및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100만원 '글로벌비전'에 전달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강원도 흥전/도계 및 동두천 지역 아동·청소년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인 ‘똑똑 교실’ 지원을 위한 후원금 3100만원을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교육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 후 학습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강원도 흥전/도계 및 동두천 지역 아동·청소년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인 ‘똑똑 교실’ 지원을 위한 후원금 3100만원을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교육 및 문화적 지원이 부족했던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와 문화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강원도 흥전과 도계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 지원은 올해부터 동두천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독서 심리 치료 프로그램, 경제금융 교육 등 강원도 흥전/도계와 동두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05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그동안 교육과 문화혜택이 부족했던 지역의 아동·청소년들도 양질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도와 격오지 등 지리적인 특성상 더 많은 교육과 문화지원이 필요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후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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