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군대, 해결 못 한 숙제…빨리 가고파"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언론 인터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언론 인터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에 출연한 임시완이 군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임시완은 1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홍보 인터뷰에서 "올해 입대하려고 한다"며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마치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이어 "입대를 미루고 싶지 않다"면서 "숙제를 안 한 기분이다. 숙제 검사를 안 했을 때 느끼는 긴장감이 들어서 빨리 해결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군대'는 국방의 의무이다 보니 간절히 바란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입대하게 돼서 아쉽진 않다. '불한당'의 칸 영화제 진출이라는 선물을 받아서 그렇다"고 했다.
임시완은 또 "군대에 가서 몸을 탄탄하게 만들려고 한다"고 미소 지었다.
'불한당'은 모든 것을 잃고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나의 PS 파트너'(2012)를 만든 변성현 감독이 각본·각색·연출을 맡았다.
임시완은 극 중 현수 역을 맡아 기존에 가졌던 착한 청년 이미지를 벗고 거친 수컷의 면모를 선보였다.
'불한당'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화제가 됐다.
임시완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출국 허가를 받았지만, '왕은 사랑한다'를 찍고 있어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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