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서울SOS어린이마을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
가정의 달 맞아 보육시설 이용 아이들과 함께 제작
전국 3개 SOS어린이마을에 후원금 3600만원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신월동에 있는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종구 수은 행장 등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은 보육시설 이용 아이들과 함께 직접 케이크를 제작한 뒤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한국SOS어린이마을 산하 서울·순천·대구 SOS어린이마을 등의 운영 지원을 위해 총 3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 행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이 아이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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