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lm] "6월 극장가 뭘 볼까"…핫 개봉 라인업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돼 영화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2015년 국내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심야식당'의 두 번째 시리즈인 '심야식당2'를 비롯해 '대립군', '원더 우먼', '악녀' 등 국내외 많은 영화들이 6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영화는 유일한 드라마 장르인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에서만 240만 부 판매기록을 세운 아시아 베스트셀러 만화 원작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전하는 ‘마스터’를 중심으로 각 인물들의 감칠맛 나는 이야기와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이번에 스크린으로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 9년째 ‘심야식당’을 지키고 있는 코바야시 카오루(마스터 역), 오다기리 죠(코구레 역)가 주연을 맡고 마츠오카 조지 감독이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8일에 개봉하며, 개봉 전 주에는 ‘마스터’ 역의 코바야시 카오루가 내한해 한국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원더 우먼’ 역은 갤 가돗이 맡아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으로 전사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고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여느 히어로물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어진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역대급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예고하며, 31일 개봉 예정이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주연의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역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는 물론,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조화를 이뤄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1일 개봉.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이다.
최정예 킬러 ‘숙희’ 역을 김옥빈이 맡아 전례 없는 리얼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