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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심상치 않다…선주문량 '10만장'


입력 2017.06.09 07:12 수정 2017.06.10 15:30        이한철 기자
가수 황치열이 아이돌급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 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 정도면 아이돌급 인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치열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1일부터 예악 판매를 시작한 황치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의 선주문 수량이 10만 장을 돌파했다. 남자 솔로 가수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새 앨범 '비 오디너리'는 '음악은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10년 동안 황치열의 일상을 가득 채웠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아냈다.

황치열은 이 앨범을 위해 곡 수집부터 기획까지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만의 매력적인 보컬의 음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경험들을 음악 속에 녹여낸 만큼, 팬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황치열은 2015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을 시작으로 KBS '불후의 명곡',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황치열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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