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문소리 천우희,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출연
배우 설경구, 오달수, 문소리, 천우희가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에 출연한다.
16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명문 국제중학교의 한 남학생이 호수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자 같은 반 학생들의 부모들이 학교로 소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했다.
'타워', '화려한 휴가' 등을 만든 김지훈 감독이 연출한다.
설경구, 오달수, 문소리, 천우희를 비롯해 고창석, 강신일, 김홍파 등이 나온다.
학생들의 부모 역은 설경구, 오달수, 고창석, 문소리, 김홍파가 맡았으며 교장 역은 강신일, 담임 교사 역은 천우희가 맡았다.
부모들 역과 함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학생 역엔 성유빈, 유재상, 정유안, 박진우, 정택현, 노정의가 캐스팅됐다.
지난달 29일 크랭크인한 영화는 2018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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