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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입력 2017.06.21 11:54 수정 2017.06.21 12:00        이호연 기자

21일 00시 출시...인기게임 1위 기록

사전 다운로드 97만명

리니지M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00시에 출시 후 7시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리니지M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 인기 게임 1위에 올라있다.

엔씨소프트는 서버 130개를 준비하고 리니지M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했던 서버의 수는 120개이다.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서버 10개를 새롭게 추가했다. 서버 130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최대 규모이다

리니지M 커뮤니티 모바일 앱 M톡(MTalk)도 애플 앱스토어 전체 앱 인기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용자는 리니지M 출시를 기념한 두 가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출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무기 마법주문서, 갑옷 마법주문서 등의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푸시’ 메시지를 수신 설정하고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8월 30일까지 게임 앱에서 푸시 설정하고 픽시의 날개 깃털, 변신 카드 상자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보상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와이즈앱에 따르면, 리니지M은 출시 전날 사전 다운로드 97만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전 설치한 사용자는 남성이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린저씨(리니지+아저씨, 리니지의 오래된 팬)’로 불리는 30대 남자는 전체 사전 설치자의 54%로 집계됐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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