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상순 "이효리와 결혼한 이유"
'효리네 민박'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이야기가 화제다.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평범한 일상부터 달달한 애정표현과 스킨십까지 신혼을 즐기는 모습으로 부려움을 자아냈다.
오픈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들 부부의 집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거실과 정원, 주방과 부부의 침실까지.
이들 부부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집을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초대하는 것과 무작정 집에 찾아오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면서 "실제 집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결혼 이야기와 제주도에 내려오게 된 사연을 언급하던 이효리는 "연애를 할 때 이상순이 빨리 혼인신고를 하자고 하더라. 나는 '날 많이 좋아하나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내 비행기 마일리지를 쓰겠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상순은 "다 계산된 나의 유머였다. 너를 즐겁게 하려고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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