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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단체에 금융지원 강화


입력 2017.07.26 14:28 수정 2017.07.26 14:28        배상철 기자

수협은행은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및 단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등 범해양수산가족에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국내 해양수산업이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산하 기관·단체, 수협은행 등이 먼저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등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과 11개 지방해양수산청, 기타 유관단체 임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다양한 금융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내용은 ▲예금 우대금리 지원 및 수수료 면제 ▲임직원 신용대출 확대 및 임직원 가족 금리우대 ▲환전·송금 시 환율우대(90%) 및 송금 수수료 면제 ▲카드 무이자 할부 및 추가할인 서비스 제공 등이다.

권재철 수석부행장은 “범해양수산가족 전담 관리방안을 만들어 밀착영업을 강화하거 거래가 활성화 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해양수산업 및 어업인 지원이라는 좋은 취지가 더욱 널리 알려지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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