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류현진vs황재균, 땅볼 이어 3구 삼진


입력 2017.07.31 10:27 수정 2017.07.31 10:28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패스트볼-체인지업 패턴에 연속으로 당해

류현진 황재균 ⓒ 게티이미지

류현진(30·LA다저스)이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과 두 번째 맞대결서도 웃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고 있다. 투구수 59개.

류현진은 0-0 팽팽히 맞선 5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 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81.9마일 체인지업을 던졌다. 날카로운 타구는 1루수 코디 벨린저의 호수비로 직선타 처리됐다.

주자가 없는 가운데 황재균과 두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첫 대결과 같은 볼배합이었다. 초구에 패스트볼을 넣고, 체인지업으로 속였다. 류현진은 황재균을 맞이해 공 3개를 던졌고,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황재균은 앞선 타석에서 류현진과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지만 내야 땅볼에 그쳤다.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치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