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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격구 여신 비하인드 재조명 "나비처럼 날아라"


입력 2017.08.01 22:14 수정 2017.08.01 22:16        이선우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의 '격구 여신 탄생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왕은 사랑한다'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은산 역의 임윤아의 고려판 걸크러쉬 격구 장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혹한의 날씨에도 연기열정을 불태우며 고려 걸크러시 '은산'에 녹아 든 임윤아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진다.

임윤아는 임시완과의 보격구 대결에서 한 마리의 나비가 춤을 추는 듯 사뿐 사뿐한 움직임부터 역동적이고 날렵한 몸놀림까지 보여줘 '격구 여신'에 등극했다. 높게 묶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역동적인 동작을 멋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것.

공개된 스틸 속에는 혹한의 날씨와 눈보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보격구 장면을 위해 몰두하는 임윤아의 숨은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엄지척'을 유발한다. 임윤아는 굵은 눈발과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끊임없이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

또한 불꽃이 이는 눈빛으로 모니터를 뚫어질 듯 바라보며 자신의 격구 동작을 모니터하는 임윤아의 모습도 포착됐다. 동작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체크하며 보다 아름답고 멋진 동작을 찾아가는 임윤아의 열정 득한 모습에서 '은산'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각별한 노력을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임윤아는 눈보라 속에서도 굴욕 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한겨울 필수 아이템인 방한 롱패딩을 입고 머리에는 고정핀까지 꽂은 채 리허설을 하고 있다. 눈보라와 바람에 사정없이 날리는 머리와 편안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감출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한편 임윤아의 열연이 돋보이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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