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종영 소감 "다시 태어난 기분"


입력 2017.08.19 21:43 수정 2017.08.19 23:00        이한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파워 입증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 독려 '애정'

'품위있는 그녀'로 사랑을 받은 김희선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JTBC 금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 김희선(40)이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희선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비주얼, 재력, 인품 등 모든 걸 다 가진 여자 우아진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울리는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 속에서 외면과 내면이 변화하는 과정을 흡입력 있게 표현했다.

특히 김희선의 높은 화제성과 입고 나오는 의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희선의 파워를 실감케 한다.

종영을 앞둔 김희선은 "아진이를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시청자분들 덕분에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촬영부터 지금까지 약 10개월 동안 함께해서 그런지 애틋한 마음이 있다"며 "촬영 현장에서 모든 분들이 추운 날씨와 고된 촬영에도 끝까지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저도 더욱 힘내서 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종영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며칠 전부터 현장에서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방송 보면서 '저 장면 찍을 때 그랬지' 그러면서 당시의 에피소드가 생각이 난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선은 "올 여름 '품위있는 그녀' 덕분에 정말 뜨겁게 보낸 것 같다. 주변에서 드라마 '잘 보고 있다'는 말도 많이 해 주시고 좋은 반응 얻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복자를 죽인 범인과 풍숙정 김치의 비밀, 저한테도 많이 물어보시는데 곧 밝혀진다. 마지막 회도 함께 본방 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 마지막회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