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갤러거, 화끈한 서울 공연 예고 "당신을 위한 것"
21일 입국한 리암 갤러거(45)가 내한공연을 하루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리암 갤러거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울 사랑 서울 사랑, 나의 세계로 오세요. 내가 하는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한 것. 내일 봐요"라며 한국 팬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전했다.
앞서 리암 갤러거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 현장은 수많은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무질서한 광경이 연출돼 논란을 빚었다. 특히 당황한 리암 갤러거의 짜증 섞인 표정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와 관련 내한공연 주최 측은 "리암 갤러거가 많은 한국 팬들에 기분 좋게 놀란 것이지, 기분 나쁜 게 놀란 것은 아니다"며 "숙소에서 기분 좋게 휴식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리암 갤러거는 2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이라는 타이틀 아래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는 리암 갤러거 외에도 푸 파이터스, 더 모노톤즈 등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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