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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한국 공포 스릴러 4년 만의 100만 쾌거


입력 2017.08.27 00:23 수정 2017.08.28 15:27        이한철 기자

배우 열연, 탄탄한 스토리, 입소문 '흥행 순항'

영화 '장산범' 스틸 컷. ⓒ NEW

영화 '장산범'이 무려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산범'은 이날 오후 5시 52분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장산범'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관객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장산범'은 '장화, 홍련' '여고괴담' 등으로 대표됐던 한국형 공포 스릴러 영화 계보를 잇게 됐다. 특히 '장산범'의 흥행 속도는 '더 웹툰: 예고살인'보다 빠른 것이어서 향후 만들어낼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염정아, 박혁권, 신린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연재 8화 만에 무려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본 웹툰을 원작으로 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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