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높은 '란제리 소녀시대' 시청률은 '글쎄'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가 매회 깨알같은 재미로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 4.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첫방송 이래 여전히 5%대를 넘지 못하는 성적으로, 화제성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것에 비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다.
이에 반해 SBS '사랑의 온도'는 8.2%, 10.4%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에 안착했다.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총파업 여파로 첫 방송 날짜가 미뤄지면서 MBC '웹드라마 특선 세가지색 판타지 생동성 연애'를 방송, 3.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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