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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lm] 베일벗은 '신과 함께', 하반기 복병될까


입력 2017.09.26 15:44 수정 2017.09.26 15:51        김명신 기자
김용화 감독의 신작 '신과함께'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본격 개봉전야에 돌입했다.ⓒ 영화 예고편

김용화 감독의 신작 '신과함께'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본격 개봉전야에 돌입했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역대급 캐스팅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과함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벌써부터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포스터와 더불어 예고편 속 아비규환이 된 화재현장에서 등장한 인물들의 캐릭터 예고는 시선을 압도하며 상상을 자아낸다.

모두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곳, 아무도 본 적 없지만 우리도 가야 하는 그 곳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는 저승 삼차사와 '김자홍'이 풀어나갈 이야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정우 이정재 차태현 주지훈의 '신과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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