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배용준 때문에 어머니 할머니와 싸운 이유?
후지이 미나가 화제인 가운데 후지이 미나가 배용준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배용준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는 "배용준을 사랑해 모든 걸 버리고 한국으로 왔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후지이 미나는 "대학교에 다닐 때 드라마 '겨울연가'에 빠져 제2 외국어도 한국어를 택했다"며 "'겨울연가'로 온 가족이 배용준의 팬이 됐다. 부드러우면서도 여자를 지키려는 마음이 보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후지이 미나는 "6년 전에 처음으로 여행으로 한국에 왔는데 나, 엄마, 외할머니가 같이 와서 남이섬에 갔다. 서로 욘사마 사진에 가까이 가서 찍고 싶어하는 모습이 삼각 관계가 아니라 사각 관계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용준을 실제로 봤냐는 질문에는 "아직 못 봤다. 근데 뭔가 꿈 같아서 이뤄지면 안 될거 같은 느낌이다"라며 "언젠가는 꼭 보고 싶고, 한국영화에도 나오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지난 2006년 일본 영화 '심슨즈'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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