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9.61포인트(0.31%) 상승한 2만2830.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91포인트(0.23%) 높은 2550.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52포인트(0.11%) 오른 6587.25에 장을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S&P 500 기업들의 실적이 작년보다 평균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월마트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 소식에 4.5%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2018 회계연도 온라인 매출은 약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가 각각 1% 가까이 상승했고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통신 등 임의소비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로 발표되는 실적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거나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다면 증시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6.7%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32% 내린 10.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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