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한걸음, 오늘 결혼 "행복하고 설렌다"
강화도 한 펜션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
가수 박기영(40)이 탱고무용수 한걸음(41)과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18일 박기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합니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걸음 또한 자신의 SNS에 "오늘 박기영과 결혼합니다. 식은 조용히 가족들만 함께 해요"라고 적었다.
박기영과 한걸음은 이날 오후 4시 강화도의 한 펜션에서 가족들만 초대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무대를 함께 꾸민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 박기영은 지난 8월 한걸음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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