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학창시절 별명 알면 부적절?
'병원선'에 출연중인 하지원이 화제인 가운데 하지원의 학창시절 별명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원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지어준 애칭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하지원은 MC들이 학창시절 별명을 궁금해 하자 "별로 말하고 싶진 않다. 단어가 민망해서 그렇다. 남자들이 알기엔 좀"라며 "방송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MC들의 요청이 계속되자 하지원은 "고등학교 때 갑자기 성숙하게 되면서 친구들로부터 거들을 입고 다니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힙 라인 때문에 '거들녀'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하지원이 민망해 하자 "거들녀 하니 항상 거들어 주는 여자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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