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늘 조용히 입대 "송별 인사 없다"
배우 김수현이 오늘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23일 "김수현이 오늘 입대한다.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과 같은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언론과 팬들에게 입대 장소도 공개하지 않았다.
김수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복무를 이어간다.
한편, 심실상성빈맥이라는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는 김수현은 최초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으면 공익근무요원(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가 가능하다.
하지만 현역 입대 의지가 강했던 김수현은 꾸준한 몸 관리를 통해 재검을 받고 현역 복무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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