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언니 때문에 나이 속여"
한고은이 화제인 가운데 한고은이 데뷔 초 나이를 속인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고은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고은은 데뷔 때 나이를 속였다는 MC들의 말에 "나보다 먼저 모델로 데뷔한 친언니 한성원 때문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고은은 "연년생인 언니가 1976년생으로 두 살 속여 먼저 데뷔했다"며 "사람들이 내가 한성원 동생인 걸 다 알았기 때문에 1975년생인 나도 졸지에 1977년으로 두 살을 속였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어느 날 모델 선배가 '너 성원이 동생이라며. 몇 살이니?'라고 물었는데 실제 나이를 말해야 할지 프로필 나이를 말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다. 그래서 '선배는 몇 살이세요?'라고 물었다가 바로 화장실로 끌려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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