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마음의 소리' 새 시즌서 조석 역…화끈한 변신
배우 성훈이 시트콤 '마음의 소리' 시즌 2인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에서 주인공 조석 역을 맡았다.
26일 홍보사 와이트리 컴퍼니에 따르면 성훈은 조석으로 분해 평범한 일상 속 청춘들의 애환을 녹여낸 생활밀착형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사 크로스픽쳐스 측은 "성훈이 주는 건강한 느낌과 세련된 비주얼 속 숨겨진 놀라운 끼를 발견했다"며 "그의 예측 불허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성훈은 "'마음의 소리'는 평소 즐겨보던 웹툰이었고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다"며 "조석은 웃긴 인물이지만 그 안에 담긴 공감 가는 에피소드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화끈한 변신을 하고 싶다. 시청자분들에게 유쾌한 에너지와 기분 좋은 웃음 안겨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음의 소리' 시즌1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KBS 2TV를 비롯해 네이버, 넷플릭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얻었다. 시즌1에서는 이광수가 조석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의 방영 시기와 플랫폼 등 정해지지 않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