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출연 리니지M 광고 중단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직접 출연한 '리니지M' 광고 송출이 중단된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 숨진 데 대한 애도 차원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27일 “대표 부부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광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특별광고 두 편에 직접 출연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한편 사건을 수사하는 경기 양평경찰서는 27일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를 붙잡아 "주차하던 중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북미·유럽법인인 엔씨웨스트 대표로 미국에 체류하던 윤송이 사장은 이날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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