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러브유' 콜라보레이션 웹툰 공개
뮤지컬 '아이러브유'가 케이툰(KTOON)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 콜라보레이션 웹툰을 공개했다.
케이툰은 KT(회장 황창규, www.kt.com)에서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웹툰, 출판만화, 소설 등의 콘텐츠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작된 콜라보레이션 웹툰은 뮤지컬 '아이러브유'의 스토리를 케이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 썸툰(작가 모히또모히칸)의 에피소드로 재구성해 제작됐다.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랑'을 주제로 하지만 달콤한 판타지나 드라마틱한 사랑이 아닌 일상의 리얼리티가 제대로 녹아 있는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웹툰 '톡을 기다려'는 소개팅 후 애프터 문자를 기다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상대방에게 거절 당할까봐 걱정을 하면서도 혹시 모를, 새로운 로맨스를 기대하게 되는 설렘 가득한 순간을 담아 달달한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메신저 앱을 사용할 때 상대에게 보낸 메시지 옆의 숫자 1이 사라지길 기다리는 주인공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적 있는 상황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100% 공감을 이끌어낸다.
뮤지컬 '아이러브유'와 케이툰의 콜라보레이션 웹툰은 30일에 공개된 '톡을 기다려'에 이어 오는 11월 추가 에피소드를 공개, 총 2회에 걸쳐 케이툰에서 연재된다. 이 밖에도 뮤지컬 '아이러브유'와 케이툰은 공동 마케팅을 기념해 케이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초대 이벤트 진행 및 콜라보레이션 웹툰을 활용한 광고 등을 계획하고 있다.
중소형 로맨틱 뮤지컬의 붐을 일으키며 한국 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낸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케이툰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오는 12월 14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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