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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박태인, 과거 '블러드' 시절 섹시 카리스마 눈길


입력 2017.11.02 05:29 수정 2017.11.02 08:36        이선우 기자
ⓒIOK미디어 제공

'달콤한 원수'에 출연 중인 박태인의 과거 드라마 속 섹시 카리스마가 새삼 화제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달콤한 원수'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에 출연 중인 박태인의 과거 드라마 스틸이 눈길을 끈다. 박태인은 과거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했다. 당시 박태인은 극중 서혜리 역으로 열연했다.

박태인이 분한 서혜리는 이재욱(지진희 분)이 자신의 연구를 위해 태민암병원에 심어놓은 사조직 태민제약의 본부장이다. 가녀린 몸매에 파격적인 금발머리를 늘어뜨린 박태인이 무표정하고 잔인한 얼굴로 비닐 막으로 둘러싸인 을씨년스런 간이병실에 나타난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무엇보다 흰 가운을 입고 주사기를 든 채 환자를 싸늘하게 내려다보는가 하면, 누군가의 앙상한 손목을 잡아챈 채 무심하고 날카로운 표정을 보내고 있어 무슨 사연인지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당시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휘해왔던 박태인이 180도 파격 변신한 면모로,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며 "'뱀파이어 4인방'과 함께 지진희의 수하로 '블러드'의 공포 라인을 형성할 박영린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태인은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에서 오달님(박은혜 분)을 괴롭히는 홍세나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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