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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폭탄주 원샷한 사연 "알고 봤더니..."


입력 2017.11.04 08:52 수정 2017.11.04 12:57        이선우 기자
ⓒ코스모폴리탄 제공

서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서현이 폭탄주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서현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서현은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소녀시대 멤버끼리 모여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며 "원래 술 마시는 분위기를 싫어하는 편인데 언니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 싶어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현은 "큰 그릇을 가져와서 술을 부었다. 폭탄주를 만들었는데 손가락접기 게임을 해서 걸리는 사람이 마시기로 했고 제가 벌칙에 걸렸다"고 설명했다.

서현은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개방적으로 바뀌어보자는 결심을 한 상태였다. 그리고 폭탄주가 그 틀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폭탄주를 원샷했다. 한 번도 안 쉬고 원샷을 했더니 언니들이 놀라서 박수를 치며 '막내가 변했다', '멋있다'는 말을 했다"고 회상했다.

틀을 깼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 서현은 멤버들과 게임을 해서 또 폭탄주 벌칙을 받게 됐다며 "얼굴이 뜨겁고 졸렸을 뿐인데 언니들이 취했다고 했다. 자리가 길어질 것 같아서 아예 술 취한 척을 하고 있었더니 언니들이 소파 채로 침대에 눕혀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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