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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크 놓친’ 손흥민, 결승골에도 평점은 3위


입력 2017.11.06 00:26 수정 2017.11.06 00:3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팰리스전에서 후반 18분 결승골

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 무산 아쉬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 게티이미지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5일 오후 9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 18분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팀의 1-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11월 A매치 데이를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7승2무2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결승골을 기록했음에도 최고 평점은 팰리스의 파상공세를 효율적으로 차단한 수비진들에게 돌아갔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평점 7.5를 줬다.

이는 수비수 얀 베르통헨(8.2점), 에릭 다이어(7.9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선제골 이후 두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무산시킨 것이 평가에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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