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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범죄도시', '군함도' 꺾고 올해 흥행 4위


입력 2017.11.13 00:35 수정 2017.11.13 10:44        부수정 기자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를 꺾고 올해 흥행순위 4위에 올랐다.ⓒ(주)키위미디어그룹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를 꺾고 올해 흥행순위 4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661만3887명을 기록해 '군함도'(659만2168명)를 넘어섰다.

'범죄도시'의 관객 수는 '택시운전사'(1218만)와 '공조'(781만),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에 이어 올해 개봉 영화 중 네 번째로 많다.

영화는 또 '내부자들'(907만·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포함), '친구'(818만)에 이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한국영화 가운데 관객 수 3위를 기록 중이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그렸다.

영화는 지난 3일 개봉 당시 3위로 출발했으나,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역주행 흥행을 일궈냈다. 오는 25일 열리는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기술상 등 4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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