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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첨단ICT로 안보능력 강화 지원


입력 2017.11.13 09:54 수정 2017.11.13 09:54        이배운 기자

국방부-과기정통부 ‘제2회 국방 SW/ICT 융합 컨퍼런스’ 개최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 ⓒ데일리안

정부가 첨단 소프트웨어(SW)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국방력 강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데이터중심 스마트국방’이라는 주제로 ‘제2회 국방 SW/ICT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 SW/ICT융합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간 ICT융합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민간의 첨단 ICT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해 안보능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울러 국방 SW/ICT의 산업화 촉진과 신 시장 창출로 국가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와 과기정통부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ICT융합 연구개발 사업 20건에 대한 사례발표와 군수품 소프트웨어 품질·정책·제도에 대한 연구사례 9건, 국방 분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개발 현황 21건 등 총 76편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보다 발전된 민간 ICT 기술의 국방 도입이 확대돼 첨단 ICT 군의 육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민·관·군의 상생협력 활성화로 국방SW 및 ICT분야의 발전 방안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추진전략 논의 등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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