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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재즈풍 캐롤' 웅산, 크리스마스 콘서트 연다


입력 2017.11.27 00:06 수정 2017.11.26 18:34        이한철 기자

12월 19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웅산 프로젝트 밴드 활약도 기대

웅산 크리스마스 콘서트 포스터. ⓒ 엔라이브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공연기획사 엔라이브에 따르면, 웅산은 다음달 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Happy Christmas with 웅산'을 개최한다.

대중성과 예술성의 완벽한 조화로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웅산은 재즈풍으로 편곡된 로맨틱한 캐롤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벽한 앙상블을 자랑하는 '웅산 프로젝트 밴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피아노 민경인, 기타 찰리정, 베이스 황호규, 드럼 임주찬, 섹소폰 이인관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돼 관객들을 매료시킬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섹소폰니스트 이정식과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 콘이 함께 한다.

딕시재즈와 펑키재즈 등 다양한 음악으로 색다른 모습의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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