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에 출연 중인 배우 정려원이 과거 네덜란드서 바바리맨의 습격을 당한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된 On Style '살아보니 어때'에서 정려원과 임수미는 리폼을 하던 중 갑자기 바람이 불자 예민한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특히 임수미는 "바람도 섭외했냐. 저 봉지랑 같이 날아갈 뻔 했다. 리폼은 우리가 한다고 했지만 이런 상황에서 하라고 할 줄은 진짜 몰랐다. 내가 그랬으면 안 했다. 거 적당히 합시다"라고 제작진에게 한 풀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본격적인 인터뷰를 하기 위해 준비, 하지만 갑자기 한 쪽에서 알 수 없는 소음이 들려 시선을 이끌었다. 땅바닥에 앉아있는 정려원과 임수미 앞으로 달려 온 행인은 갑자기 바지를 쓱 내리더니 바로 다시 도망쳐 제작진과 임수미 정려원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임수미와 정려원은 "이 나라 사람들은 대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미친 것 같다. 보여주지 못해 안달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편 정려원이 출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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