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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별세’... “같은 이유로 6년간 5175명 사망?” 핫이슈 등극


입력 2017.11.28 10:59 수정 2017.11.28 12:01        박창진 기자
ⓒ사진=이미지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배우 이미지의 사망 소식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미지’가 떠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정이다.

특히, 연기파 배우로 유명한 이미지의 사망 이유가 고독사로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독사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고독사와 관련해 “이번 배우 이미지의 고독사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무연고사망자 즉 고독사 누계가 2012년 이후 6년 동안 5175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과 프랑스는 이미자와 같은 고독사를 줄이기 위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단절을 정부 차원에서 막고 있다. 각 지역마다 노인클럽과 교육기관을 활성화해 노년의 삶을 지원하는 정책이 시급히다”고 밝혀 주목 받았다.

한편, 1960년에 태어난 배우 이미지의 본명은 김정미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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