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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지지율, 민주당 47.4% 한국당 14.6%


입력 2017.11.29 11:00 수정 2017.11.29 16:16        황정민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민주당 전 연령·전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다섯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4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알앤써치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다섯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14.6%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민주당은 20~40대 연령층과 호남권에서 50%가 넘는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50~60대 연령층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20%가 넘는 지지율을 얻었다.

정당 지지율 6.8%을 기록한 국민의당은 호남권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에 이어 7.4%의 지지율을 받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27일 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9%, 표본추출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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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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