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2' 박중훈 "집에 갔더니 모르는 여자가..."
'나쁜녀석들:악의도시(나쁜녀석들2)' 박중훈이 화제인 가운데 박중훈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중훈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중훈은 "과거 나와 결혼 약속을 주장한 여성이 우리 집에 온 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중훈은 "라디오가 끝나고 집에 갔는데 아버지 어머니 표정이 좋지 않더라. 보니까 소파에 모르는 여자가 앉아 있었다"라며 "그 여자가 나와 1년 이상 사귀었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부모에게 얘기했다. 그런데 나를 보면서 얼굴을 떨더라. 그러면서도 끝까지 우기다가 1시간 뒤에야 집에 갔다"고 말했다.
또한 박중훈은 "라디오 생방송 중 PD가 쪽지를 건넸는데 '당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내용이 써있었다. 아닌데도 나도 모르게 '어디냐'고 묻게 되더라. 대전이었다. 대전은 아니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