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로맨스"…우도환-조이, MBC '위대한 유혹자' 주연
배우 우도환과 레드벨벳 조이가 MBC 새 미니시리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한다.
27일 MBC에 따르면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게임을 담은 로맨스물.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주군의 태양', '그녀는 예뻤다', '명불허전' 등을 만든 본팩토리가 제작한다.
우도환은 주인공 권시현 역을 맡는다. 권시현은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스무 살의 옴므파탈로 은태희를 유혹하는 위험한 게임에 인생을 배팅하는 메인 플레이어다.
조이가 연기할 은태희는 사랑 때문에 휘둘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다고 믿는 인물. 시현을 만난 뒤 자신이 사랑을 너무 우습게 봤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에 빠진다.
'위대한 유혹자' 측은 "2017년을 뜨겁게 달궜던 슈퍼루키 우도환과 조이를 캐스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우도환과 조이의 매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 전에 없던 아찔한 청춘 로맨스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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