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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회담 제의 유효…北답변 기다리는중”


입력 2018.01.02 11:44 수정 2018.01.02 11:44        이배운 기자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형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할 용의”

서울 용산동 국방부청사 전경 ⓒ데일리안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형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할 용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대화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우리 군은 남북 군사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북한의 구체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일 서울 용산동 국방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신년사 관련 군사회담 성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난 7월에 우리가 군사당국회담을 제의했고 이 제의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북한이 보다 구체적으로 답을 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대변인은 이어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시기, 형식, 방법에 대해서 구애받지 않고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밝혀 놨다”며 “군사회담도 이에 대해서 적용 되는 사안” 이라고 덧붙였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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